Academy Award Winners
역대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들이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시상식 답게 기나긴 수상작들의 목록이 펼쳐져있다.
1929년 《날개》-
1930년 《브로드웨이 멜로디》-해리 부몽
(●◐○○○) 첫 뮤지컬 영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가치의 작품.
1930년《서부 전선 이상 없다》-루이스 마일스톤
(●●●●◐) 전쟁을 왜 하는지도 모른 채 죽음의 벼랑 끝으로 몰리는 병사들의 암울함 속에 나타나는 강렬한 메시지
※
[감독들의 감독들⑥] <서부전선 이상없다> 루이스 마일스톤 - 전쟁영화의 형식미학(링크 참조)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88230
1931년 《시마론》-웨슬리 러글스
(●●◐○○) 미국 개척자들의 도전 정신을 억지포장한 영화
1932년 《그랜드 호텔》-에드먼드 굴딩
(●●●●◐) 스쳐 지나가는 매일의 여정 속에 얽혀 있는 삶과 죽음, 그리고 돈과 사랑
1934년 《캐벌케이드》-
1935년 《어느 날 밤에 생긴 일》-프랭크 카프라
(●●●●●) 보는 내내 미소를 짓게 되는 3박자를 고루 갖춘 완벽한 로맨스 코미디 영화
1936년 《바운티 호의 반란》-
1937년 《위대한 지그펠드》-
1938년 《에밀 졸라의 생애》-
1939년 《우리 집의 낙원》-
1940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빅터 플레밍
(●●●●◐) 격변하는 시대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고민거리를 던져주는 스칼렛
1941년 《레베카》-앨프리드 히치콕
(●●●●○) 이름이 없는 존재와 존재가 없는 이름이 만들어내는 흥미진진한 서스펜스
1942년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
1943년 《미니버 부인》-윌리엄 와일러
(●●●◐○) 세계2차대전에 대처하는 한 중산층 가족의 뚜렷한 색깔 이야기
1944년 《카사블랑카》-마이클 커티즈
(●●●●●) 어쩐지 이 영화에서는 모든 걸 떠나서 '사랑'에만 초점을 맞추고 싶다.
시간이 흐르고 나면, 시간이 흘러도 이 영화는 만인에게 기억될 명장임에 틀림없다.
1945년 《나의 길을 가련다》-
1946년 《잃어버린 주말》-빌리 와일더
(●●●●○) 비참한 알코올 중독자의 슬픈 현실.
1947년 《우리 생애 최고의 해》-
1948년 《신사협정》- 엘리아 카잔
(●●●●◐) 하나의 작은 행동과 실천, 그것이면 충분하다
1949년 《햄릿》-로런스 올리비에
(●●●●○) 영화 속 한 편의 연극, 햄릿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
1950년 《모두가 왕의 부하들》-
1951년 《이브의 모든 것》-
1952년 《파리의 미국인》-
1953년 《지상 최대의 쇼》-
1954년 《지상에서 영원으로》-
1955년 《워터프론트》-
1956년 《마티》-델버트 만
(●●●◐○) 운명의 짝에게는 3시간이면 충분하다.
1957년 《80일간의 세계 일주》-
1958년 《콰이 강의 다리》-
1959년 《지지》-
1960년 《벤허》-
1961년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1962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1963년 《아라비아의 로렌스》-
1964년 《톰 존스의 화려한 모험》-
1965년 《마이 페어 레이디》-
1966년 《사운드 오브 뮤직》-
1967년 《사계절의 사나이》-
1968년 《밤의 열기 속으로》-
1969년 《올리버》-
1970년 《미드나잇 카우보이》-
1971년 《패튼 대전차 군단》-
1972년 《프렌치 커넥션》-
1973년 《대부》-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 남자라면... 아니 인간으로 태어났다면..
1974년 《스팅》-
1975년 《대부 2》-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 가족과 가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음은 같다. 다만,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곁을 떠난다.
1976년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밀로스 포만
(●●●●○) 사회적 구조 안에서의 인간의 자유를 찾아야 한다면?
"But I tried, didn't I? Goddamn it! At least I did that!"
1977년 《록키》-
1978년 《애니 홀》-
1979년 《디어 헌터》-
1980년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1981년 《보통 사람들》-
1982년 《불의 전차》-
1983년 《간디》-
1984년 《애정의 조건》-
1985년 《아마데우스》-
1986년 《아웃 오브 아프리카》-
1987년 《플래툰》-
1988년 《마지막 황제》-
1989년 《레인 맨》-
1990년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브루스 베리스퍼드
(●●●●○) 우정이 별건가? 함께 늙어가는 것이지
1991년 《늑대와 춤을》-케빈 코스트너
(●●●●●) 자연과 문명 속에서 살아가는 참다운 인간의 모습에 대하여 고민해 볼 수 있는 영화
1992년 《양들의 침묵》-조나단 드미
(●●●●◐) 내면과 외면으로 동시에 파고드는 아픔을 한 꺼풀씩 벗겨가는 과정.
1993년 《용서받지 못한 자》-
1994년 《쉰들러 리스트》-스티븐 스필버그
(●●●●◐) 잊혀서는 안 될 혹독한 역사
1995년 《포레스트 검프》-로버트 저메키스
(●●●●○) 주어진 삶을 묵묵하게 달려볼까?
1996년 《브레이브하트》-멜 깁슨
(●●●●◐) 역사 왜곡 사실은 변함 없지만, 그가 던지는 자유의 메시지와 스코틀랜드 인들의 애환과 설움은 아련히 남는다.
1997년 《잉글리쉬 페이션트》-앤서니 밍겔라
(●●●●○) 뛰어난 영상미와 격정적인 사랑으로 포장된 불륜 영화.
1998년 《타이타닉》-제임스 카메론
(●●●●●) 아카데미 최다 수상의 위엄을 가진 감히 평가를 할 수 없는 명작.
1999년 《셰익스피어 인 러브》-존 매든
(●●●●◐) 달콤하고 낭만적인 셰익스피어의 기묘한 상상 이야기
2000년 《아메리칸 뷰티》-샘 멘데스
(●●●●◐) 일상 속 소중한 것들의 가치에 대하여 다시금 고민해 보자.
2001년 《글레디에이터》-리들리 스콧
(●●●●○) 상상이 가미된 시대극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와 웅장함
2002년 《뷰티풀 마인드》-론 하워드
(●●●●○) 함께 만들어가는 '사랑'이라는 변수가 존재해야 '인간승리' 공식은 비로소 완성된다.
2003년 《시카고》-롭 마셜
(●●●●○) 명예, 돈만을 추구하는 부조리한 1920년대 시카고의 모습을 짜릿하고 역동적인 뮤지컬로 엮어낸 영화
2004년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피터 잭슨
(●●●●◐) 장엄한 대서사시! 숨이 막히는 아름다운 풍경! 스토리, 구성, 음악, 영상 등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영화
2005년 《밀리언 달러 베이비》-클린트 이스트우드
(●●●●◐) 혈육 저리 가라! 생면부지의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참된 가족의 모습.
'나의 소중한, 나의 혈육'
2006년 《크래쉬》-폴 해기스
(●●●◐○) 기적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인종차별의 쓸쓸한 풍경
2007년 《디파티드》-마틴 스코세이지
(●●●◐○) 나 아닌 누구도 믿지 마라
2008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코엔 형제
(●●●●◐) 이성으로는 맞닿을 수 없는 광기의 광시곡
2009년 《슬럼독 밀리어네어》-대니 보일
(●●●●○) 사랑, 행운, 우연, 정직이 빚어낸 인 생 역 전
2010년 《허트 로커》-캐서린 비글로우
(●●●●○) 참전에 임하는 군인들의 다양한 자세를 모두 용인할 수 있을까?
2011년 《킹스 스피치》-톰 후퍼
(●●●●◐) 피나는 노력 끝에 진심을 담은 연설은 우리를 가슴 벅차오르게 만든다
2012년 《아티스트》-미셸 하자나비시우스
(●●●◐○) 무성영화로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몰입감과 들리지 않음으로서 온전히 들을 수 있는 하얀 도화지 같은 영화
2013년 《아르고》-벤 애플렉
(●●●●○) 주도면밀한 계획으로 시종일관 긴장감을 유지하는 실화 영화
2014년 《노예12년》-스티브 맥퀸
(●●●●◐)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태어났고 창조주는 몇 개의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부여했으며,
그 권리 중에는 생명과 자유와 행복의 추구가 있다." - 미국 독립 선언서
이 글이 작성되고 수십년이 지났어도 미국에서는 버젓이 노예제도가 유지되고 있었다
2015년 《버드맨》-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 타인의 인정, 자아 성취, 현실의 삶 속에서 끊임 없이 갈등하는 한 인간의 처절한 내면
2016년 《스포트라이트》-톰 매카시
(●●●●○) 언론이란? 제대로 된 언론이란? 우리나라에는 언제 '제대로 된 언론'이 존재할까?
2017년 《문라이트》-배리 젱킨스
(●●●●○) 깜깜한 밤하늘, 달빛 아래 나를 찾아가는 푸르스름한 여정
2018년 《셰이프 오브 워터》-기예르모 델 토로
(●●●●◐) 사랑이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것들까지 아우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영화
2019년 《그린 북》-피터 패럴리
(●●●●◐) '知音'과 함께 여행을 해쳐나가다
2020년 《기생충》-봉준호
(●●●●◐) 대조와 대비를 적절히 활용한 치명적인 블랙코미디
2021년 《노매드랜드》-클로이 자오
(●●●●○) 슬픔의 무게를 짊어지고 가는 자들에 대한 경이로운 성찰
2022년 《코다》-션 헤이더
(●●●●◐) 두 행성 사이를 이어주는 마법의 멜로디
2023년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다니엘스
(●●●●○) 모든 것에 존재하는 삶의 방정식과 사랑이라는 해
2024년 《오펜하이머》-크리스토퍼 놀란
(●●●●○) 켜켜이 쌓인 분열과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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