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수학 시간에 짝과 함께 토의하면서 문제를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도록 하고 있다.
처음에는 낯설어 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혼자서 앞서가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정착이 된 것 같다.
심지어 오늘은 자리를 바꾸는 날이어서 짝이 다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짝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문제를 풀고 있었다.
그런 모습을 보니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다...
(너무 귀여워서 아이들에게 그만 사탕을 투척해 버렸다.)
추석을 무사히 쇠고 나서 다시 돌아온 학교.
약간 느슨해지진 않았을까 하는 우려와 달리
너무나 잘해주는 우리반 아이들에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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