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
행여나 비가 오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던 아이들의 모습이 아직도 선명하다.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모래바람이 휘몰아쳐 곤란했던 순간들이 몇 번 생기긴 했다.
그래도 아이들의 바람을 꺾을 수는 없나보다.
자그마치 삼 년만에 운동회를 한다고 한다.
큰 사건이 생겨 못하기도 하고, 학교 자체 계획으로 인하여 못하기도 하면서 기대가 컸나보다.
많이 신경써주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열심히 연습해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앙상블 3인방!!
열심히 응원하고, 열심히 먹고, 열심히 놀아서 우리들의 세상으로 만들어 준 고마운 5-3 ♡
사진을 많이 찍어 준다고 마음 먹었는데.. 정신이 없다보니 몇 컷 못찍었다.
얘들아, 푸르른 창공에다가 너희의 꿈을 오늘처럼 마음껏 펼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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