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
초등학교로 첫 출근!!
나와 일년을 하게 될 4-5 아이들을 드디어 만났다.
어색한 몸짓으로 나에게 인사를 하는 아이들..
이렇게 우리들의 일년이 시작되었다.
과욕만 앞서는 나..
무게있는 모습을 잡고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다가도
결국 울먹이려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여린마음에 풀어주는 나..
일관성있는 모습을 보였어야 하는데, 장기적인 관점을 봤을 때에도 적정의 선을 유지해야 하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흐트러지려하다니...
똑같은 자세로 대해주지 못하여 너무나 미안하다..
학급운영이며, 수업이며 전혀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갖추지 못하고 아이들을 만나게되니
하루를 돌이켜보면 후회뿐이오, 한숨뿐이다...
그래도 마음을 다잡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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