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를 미소짓게 하는/교단일기

마틸다(15.04.20)

by 블라이스 2018. 4. 16.

마틸다



연례행사처럼 찾아오는 목감기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나타났다.

2013년에도 참으로 고생 많이 했었는데,,

모레 있을 공개수업과 여러 가지 개인적인 일로 쌓여있던 긴장감이 지속되면서

감기가 생긴 것 같다.

목을 많이 쓰지 않아야 빨리 낫는다는 말에

선생님인 내가 빨리 낫는 것이 수업 한 시간 하는 것보다도 중요하다는 말에

과감하게 틀어준 <마틸다>


예상보다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였다.

명확한 권선징악의 스토리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미된 그야말로 11세 아이들의 동심을 뒤흔드는 최고의 영화이지 않을까?


이렇게 좋아하는 영화를 이용하여 아이들의 동기를 유발시키려는 내 생각은 잔인한 것일까?

이렇게 하루가 또 지나간다.

'나를 미소짓게 하는 > 교단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낭콩(15.04.27)  (0) 2018.04.19
공개수업(15.04.22)  (0) 2018.04.16
작은 고민(15.04.07)  (0) 2018.04.16
현장체험학습(15.03.26)  (0) 2018.04.11
첫 출근(15.03.25)  (0) 2018.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