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겨울, 밤, 비/콘텐츠 독서

여덟 단어

by 블라이스 2018. 4. 11.



<여덟단어> 를 읽으면서 너무나 공감가는 대목들이 많았기에 매 챕터마다 입을 다물 수 없었다.... 


#1.자존(自尊)

- 모든 사람은 완벽하게 불완전하다.


(사람들은 각기 다른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유명한 사람이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의 인생이 교과서나 삶의 정석은 아니다. 다만 나를 존중하고 자신의 장점을 인정하면서 살아가면 된다.)


#2.본질(本質)

- 모든 것은 변하지만,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Everything changes but Nothing changes.)

- 복잡한 사물의 핵심이 무엇인지 보려는 노력, 어떤 것을 보고 달려가느냐가 세상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커다란 무기이다.


(나도 내 인생에서 본질을 찾아야 한다. 현재는 본질이 중요하다는 시대에 100% 공감한다. 내가 하는 모든 일에 본질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늘 다음 질문을 가슴속에 지니고 내게 물어볼 것이다. 

"5년 후에 지금 하는 행동이 내 삶에 도움이 될 것인가?")


#3. 고전(古典)

- 우주를 한 사람으로 축소시키고, 그 사람을 신으로 다시 확대하는 것이 바로 사랑이다. - 빅토르 위고-

- 고전이란 시대를 뛰어넘어 변함없이 읽을 만한 가치를 지니는 것이다. 


(지금까지 당대에 유행했던 책, 음악, 미술품들은 참으로 많다. 인류의 문명이 시작된 이래로 지금까지 남아있는 고전들은 얼마나 많은 당대의 작품들과 싸워왔을까?)


#4. 견(見)

- 마음에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는다. <대학>

- 네가 창의적이 되고 싶다면 말로 그림을 그려라. - 존 러스킨 - 

- 시인의 재능은 자두를 보고도 감동할 줄 아는 재능이다. - 앙드레 지드-

- 여행은 생활처럼, 생활은 여행처럼!!!!

- 참된 지혜는 모든 것들을 다 해보는데서 오는 게 아니라, 개별적인 것들의 본질을 이해하려고 끝까지 탐구하면서 생겨나는 것이다.


(내가 지금까지 본 것은 진정으로 본 것이 아니다. 

진정으로 사과 한 알, 꽃 한 송이를 느껴 본 적이 없었다.

나는 단지 뜬 눈을 가진, 눈이 먼 사람이었다. 앞으로 모든 사물들은 아무것도 당연시 하지않겠다.)


#5. 현재(現在)

- Seize the Moment, Carpe diem(순간을 잡아라, 현재를 즐겨라)

- 삶은 순간의 합이다.


(나는 지금까지 카르페 디엠의 뜻을 잘못 알고 있었다. 현재의 쾌락을 즐기라고 하는 말이 아니다. 이 말은 현재의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라는 말이었다.)


#6. 권위(權威)

- 인생을 멋지게 살고 싶다면 강자한테 강하고 약자한테 약해져라.


#7. 소통(疏通)


<소통이 안되는 세 가지 문제>                               <소통을 위한 자세>

1. 서로 다르다는 걸 인정하지 않는다.                      1. 다름을 인정하자(역지사지의 자세로)

2.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다.                                     2. 문맥을 생각하자(상대방을 배려하며)

3.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다.                  3. 생각을 디자인하자


(<7 Word Rule>이라는 규칙이 존재한다. 내 생각을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일곱 단어로 요약해서 정리하지 못한다면 내 머릿속에 생각이 정리되지 못한 것이라고 한다.)


#8. 인생(人生)


- 인생을 내 맘대로 계획하기에는 시대라는 낱줄이 너무나 험했다. - 박완서 - 

-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고 싶고, 인생전체는 되는 대로 살고 싶다. - 이동진 -

- 논어에서 내가 가장 좋아했던 구문(논어 학이편)

 


불환인지불기지(不患人知不己知), 환부지인야(患不知人也)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말고 내가 능력이 없음을 걱정하라.



(난 아직까지 진정한 노력을 한다면 내가 원하는 인생설계를 할 수 있다고 본다. 치기어린 생각일까?)


<인생을 잘 살아갈 수 있는 3가지 팁>

1. 인생에 공짜는 없다.

2. 인생은 마라톤이다.

3. 인생에 정답은 없다.

(모든 선택에는 정답과 오답이 공존한다. 지혜로운 사람들은 선택한 다음에 그것을 정답을 만든다.)

'겨울, 밤, 비 > 콘텐츠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0) 2018.04.18
생각의 탄생  (0) 2018.04.17
총 균 쇠  (0) 2018.04.17
내가 사는 세상 내가 하는 인문학  (0) 2018.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