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eat Book Program
에디슨, 처칠, 아인슈타인은 초등교육과정을 실패한 저능아로 매도되었다. 그러나 그들의 주변에는 휼륭한 지도자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위대한 어머니들의 독서교육이 그들을 천재로 만들었다고 한다. 에디슨은 초등학교 교과서도 이해를 못해 저능아로 판명되어 학교에서 중퇴한 아이인데 스스로 읽었겠는가? 사람들은 오히려 애를 힘들게 한다고 말리곤 했지만, 그 뒤엔 어머니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노벨 문학상을 받고, 영국 수상을 지냈던 처칠이 10대 중반에는 지진아였다고 하는데, 사교계 유명인사로 거의 만나지 못했던 어머니를 찾아가 “학교 아이들은 나를 따돌리고 선생님은 툭하면 나를 천하의 멍청이라고 한다며 죽고 싶다. 달리는 기차 앞으로 뛰어들고 싶다.” 라며 울부짖었다. 그날부터 처칠의 어머니는 사교생활을 청산하고 아들의 장래를 위해 헌신하며 처칠을 저능아에서 천재로 키우기 위해 사용한 방법은 하루 다섯시간은 무조건 독서해라. 두시간은 체력단련을 해라 였다.
아인슈타인 담임은 오죽했으면 성적표에 “이 아이는 앞으로 무엇을 하더라도 성공하지 못할 것입니다.” 라고 적었겠습니까? 아인슈타인 어머니는 음악과 독서 두가지를 사용하며 열다섯 살이 되기전에 웬만한 철학 고전은 다 읽힌 것으로 보인다. 학교로부터 ‘저능아’ 라는 낙인을 받은 세 사람은 어머니로부터 초일류 리더로 키우는 철학 고전 독서 교육을 받고 천재로 성장했다.
노벨상을 89개나 탄 시카고 플랜을 아시나요?
오늘날에도 철학 고전 독서 교육이 효과가 있을까? 그 답은 “시카고 플랜”을 소개하면 이해가 될것이다. 미국의 대부호 존 데이비슨 록펠러가 시카고대학을 1892년 설립부터 1929년까지 40여년간 소문난 삼류 대학이었다. 그런데 1929년 시카고대학의 제5대 총장으로 취임한 로버트 허친스 총장은 “시카고 플랜”을 시행한다. “시카고 플랜”은 ‘철학 고전을 비롯한 세계의 위대한 고전 144권을 달달 외울 정도로 읽지 않은 학생은 졸업을 시키지 않는다.’라는 고전 철학 독서 교육이다. 시카고대학생들은 “시카고 플랜”이 발표되자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에디슨, 처칠, 아인슈타인의 독서교육처럼 머리에 인이 박이도록 144권의 고전 철학을 읽어 나가는 동안 시카고대학생들의 두뇌는 초특급 두뇌로 서서히 변하기 시작했다.
시카고 플랜이 시작된 1929년부터 2000년까지 졸업생들이 받은 노벨상만 73개에 이른다(2016년까지 89명). 노벨상의 역사는 그 때부터 시작되었다. 시카고대학의 “시카고 플랜”은 오늘날까지도 그대로 이어져 온다고 한다. 시카고대학의 성공에 자극을 받은 시카고 주 정부는 어린이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수준에 맞는 철학 고전을 읽고 토론하는 ‘그레이트 북스’라는 재단을 설립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철학 고전을 읽혀 천재로 만들고, 성인 역시 뒤늦게라도 천재에 준하는 두뇌의 인재로 만들겠다는 목적하에 설립된 재단이다.
“나의 최상의 즐거움은 매주 토요일 오후마다 학자들과 함께 고전을 읽는 일이다”
-유대인 재벌 로스 차일드-
“나는 초등학교 시절 지진아였다. 교장선생님으로부터 고전 교육을 받았다.
후일 케임브리 지 대학생이 된 나는 노트의 맨 첫 장에 아리스토텔레스를 필사했다.
그때 나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나의 친구이다.' 라고 적었다.”
- 과학자 아이작 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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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년차>
001 미합중국독립선언서 - 벤저민 프랭클린, 존 애덤스, 로저 셔먼, 로버트 리빙스턴, 토머스 제퍼슨
002 소크라테스의 변명 / 크리톤 - 플라톤
003 안티고네 - 소포클레스
004 정치학 - 아리스토텔레스
005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 플루타르코스
006 신약성경 중 '마태복음'
007 에픽테토스의 자유와 행복에 이르는 삶의 기술(편람) - 에픽테토스
008 군주론 - 니콜로 마키아벨리
009 맥베스 - 셰익스피어
010 아레오파지티카(언론자유의 경전) - 존 밀턴
011 국부론 - 아담 스미스
012 페더랄리스트 페이퍼 - 알렉산더 헤밍턴 외 2명
013 미국의 민주주의 - A.토크빌
014 공산당선언 - 칼 마르크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015 월든 / 시민의 불복종 - 헨리 데이비드 소로
016 이반 일리치의 죽음 - 레프 톨스토이
<제2년차>
017 구약성경 중 '전도서'
018 오디세이아 - 호메로스
019 오이디푸스 왕 /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 - 소포클레스
020 메논 -플라톤
021 니코마코스 윤리학 - 아리스토텔레스
022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 - 루크레티우스
023 고백록 - 아우구스티누스
024 햄릿 - 셰익스피어
025 방법서설 - 데카르트
026 리바이어던 - 토머스 홉스
027 팡세 - 블레즈 파스칼
028 걸리버 여행기 - 조너선 스위프트
029 인간 불평등 기원론 - 장자크 루소
030 영구 평화론 - 이마누엘 칸트
031 자유론 - 존 스튜어트 밀
032 허클베리 핀의 모험 - 마크 트웨인
<제3년차>
033 구약성경 중 '욥기'
034 오레스테이아 삼부작(아가멤논-제주를 바치는 여인들-자비로운 여신들) / 아이스킬로스
035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 투키디데스
036 향연 - 플라톤
037 정치학 - 아리스토텔레스
038 신학대전 중 '법률론' - 토마스 아퀴나스
039 가르강튀아와 팡타그뤼엘 - 프랑수아 라블레
040 기독교 강요 - 장 칼뱅
041 리어왕 - 셰익스피어
042 노붐 오르가눔 - 프랜시스 베이컨
043 통치론 - 존 로크
044 캉디드 - 볼테르
045 사회계약론 - 장자크 루소
046 로마제국 쇠망사 - 에드워드 기번
047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 도스토옙스키
048 정신분석 강의 - 지그문트 프로이트
<제4년차>
049 논어 - 공자
050 국가 - 플라톤
051 리시스트라테(여인의 평화), 구름(Clouds) / 아리스토파네스
052 시학 - 아리스토텔레스
053 에우클레이데스의 원론 - 에우클레이데스
054 명상록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055 피론주의 개요 - 섹스투스 엠피리쿠스
056 니벨룽의 노래
057 신학대전 중 '진실과 허위에 대하여' - 토마스 아퀴나스
058 수상록 - 몽테뉴
059 템페스트 - 셰익스피어
060 인간지성론 - 존 로크
061 실낙원 - 존 밀턴
062 인간 오성의 탐구 - 데이비드 흄
063 선악의 저편 - 프리드리히 니체
064 Pragmatism, a new name for some old ways of thinking - 윌리엄 제임스
<제5년차>
065 메데이아/힙폴뤼토스/트로이아 여인들 - 에우리피데스
066 테아이테토스 - 플라톤
067 자연학 '1' - 아리스토텔레스
068 아이네이스 - 베르길리우스
069 성 프란체스코의 작은 꽃들
070 신학대전 중 '인간론' - 토마스 아퀴나스
071 신곡 지옥편/신곡 연옥편 - 단테
072 신곡 천국편 - 단테
073 인간 존엄성에 관한 연설 - 피코 델라 미란돌라
074 인간 지식의 원리론 - 조지 버클리
075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 - 아이작 뉴턴
076 새뮤얼 존슨의 생애 - 제임스 보스웰
077 형이상학 서설 - 이마누엘 칸트
078 The Journal of John Woolman - 존 울먼
079 모비딕 - 허먼 멜빌
080 상대성이론:특수 상대성 이론과 일반 상대성 이론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제6년차>
081 결박된 프로메테우스 - 아이스킬로스
082 파이드로스 - 플라톤
083 형이상학 - 아리스토텔레스
084 숭고에 관하여 - 롱기누스 (시학, 문예출판사, 천병희(옮김), 수록)
085 On Free Choice of the Will - 아우구스티누스
086 신학대전 중 '신에 대하여' - 토마스 아퀴나스
087 캔터베리 이야기 - 제프리 초서
088 리처드 2세 - 윌리엄 셰익스피어
089 돈 키호테 - 미겔 데 세르반테스
090 에티카 - 바뤼흐 스피노자
091 자연 종교에 관한 대화 - 데이비드 흄
092 불온한 철학사전 - 볼테르
093 역사 속의 이성 -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094 종의 기원 - 찰스 다윈
095 빌리 버드 - 허먼 멜빌
096 나사의 회전 - 헨리 제임스
<제7년차>
097 고르기아스 - 플라톤
098 영혼에 관하여 - 아리스토텔레스
099 마하바라타/바가바드 기타 - 브야사
100 철학의 위안 - 보에티우스
101 방황하는 자들을 위한 안내서 - 마이모니데스
102 노래와 소네트 - 존 던
103 타르튀프/서민귀족 - 몰리에르
104 형이상학 서설 -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105 실천이성비판 - 이마누엘 칸트
106 파우스트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107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108 철학적 단편에 부치는 비학문적인 해설문 - 쇠렌 키르케고르
109 죽음의 집의 기록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110 암흑의 핵심 - 조셉 콘래드
111 꿈의 해석 - 지그문트 프로이트
112 인간과 초인 - 조지 버나드 쇼
<제8년차>
113 섬,평화 / 아리스토파네스
114 파이돈 - 플라톤
115 자연학 '2' - 아리스토텔레스
116 신약성경 중 '로마서', '고린도 전서'
117 On the Natural Faculties '1', '3' - 갈레노스
118 헨리 4세 '1' - 윌리엄 셰익스피어
119 헨리 4세 '2' - 윌리엄 셰익스피어
120 On the Motion of the Heart - 윌리엄 하비
121 정념론 - 르네 데카르트
122 Samson Agonistes - 존 밀턴
123 인간의 사명 - 요한 고틀리프 피히테
124 Don Juan - 조지 고든 바이런
125 공리주의 - 존 스튜어트 밀
126 도덕의 계보 - 프리드리히 니체
127 헨리 애덤스의 교육 - 헨리 애덤스
128 시집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제9년차>
129 일리아스 - 호메로스
130 역사 '8', '9' - 헤로도토스
131 소피스테스 - 플라톤
132 오르가논 - 아리스토텔레스
133 로마 편년사 - 타키투스
134 엔네아데스 - 플로티노스
135 대교리문답 - 마르틴 루터
136 새로운 두 과학 - 갈릴레오 갈릴레이
137 페드르 - 장 라신
138 새로운 학문 - 잠바티스타 비코
139 고리오 영감 - 오노레 드 발자크
140 자본론 - 칼 마르크스
141 야생 오리 - 헨리크 입센
142 심리학의 원리'21','22' - 윌리엄 제임스
143 악의 꽃 - 샤를 보들레르
144 과학과 가설 - 앙리 푸앵카레
출처 : google - eurasiajourney.tistory.com/attachment/cfile4.uf@226D95485479E096209EBF.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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